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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업 진흥법 개정안 통과

김민수
2026-10-01
법률 개정 산업 진흥
게임 산업 진흥법 개정안 통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게임 산업 진흥법 개정안은 투명한 게임 환경 조성과 이용자 권익 증진을 목표로 한다.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건전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 의무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해외 주요 게임사에 대한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를 신설하여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및 이용자 보호 강화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습득 확률과 획득 가능한 결과물을 명확하게 고지하도록 법적 의무를 구체화한 점이다. 종전의 모호했던 규정을 개선하여 게임 광고물과 선전물에도 필수적인 확률 정보를 병기하도록 했으며 위반 시 시정명령 및 형사처벌 조항을 함께 마련했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을 강제하는 조항이 통과되었다. 해외 개발사가 국내 이용자에게 적절한 고객 상담이나 환불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종료하던 관행을 차단하고, 분쟁 발생 시 즉각적인 법적 대응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법 개정은 이용자와 게임 산업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튼튼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 보고서

국내 게임 생태계와 중소 개발사 지원 방향

국내 대형 게임 개발사들은 이미 자체 시스템을 통해 확률 검증 툴을 도입해 왔기 때문에 법안 시행에 따른 직접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규 규제 준수로 인해 행정적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중소 개발사와 인디 제작사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 가이드라인 배포와 표준 시스템 개발 지원이 병행된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행정 비용보다 투명성 제고를 통한 장기적 이용자 유입 효과가 훨씬 크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게임 내 투명성과 신뢰도가 필수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만큼, 이번 개정안 통과가 K-게임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요약 포인트

  • 게임 내 및 마케팅 채널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법제화
  • 해외 주요 게임 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로 소비자 보호 강화
  • 중소 및 인디 개발사를 위한 제도 적응 지원 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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